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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변에서도 암환자를 쉽게 찾을 수 있을 정도로 우리나라는 암발병률이 굉장히 높아졌다. 암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할 정도로 의학기술이 발달했지만, 치료의 기술이 발달했다 하더라도 항암수술 후 다시 재발하지 않도록 방지하고 환자의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암세포는 증식력이 강하기 때문에 수술 후 환자가 건강을 다시 회복하지 못하면 암세포에 대응할 수 있는 면역능력이 떨어져, 다시 재발할 가능성이 높다. 금천구 고려수병원 암통합치료센터는 항암수술 후에도 미세하게 존재할 수 있는 잔존암세포를 제거하는 항암면역세포치료와 암재활프로그램으로 암의 재발을 예방하고 환자의 기력을 회복시키고 있다.

 고려수병원 항암면역세포치료는 살아있는 세포를 이용해 질병을 치료하는 세포치료다. 항암면역세포치료는 암환자의 혈액 속에 존재하는 면역세포를 분리, 특수공정을 통해 면역세포의 기능을 강화하고 그 수를 백배이상 증가시킨 치료제를 환자에게 투여하는 치료방법이다.

 고려수병원 김문경 원장은 "항암면역세포치료는 환자 자신의 면역세포로 암세포를 사멸시키기 때문에 부작용이 적고, 기능이 강화되고 세포수가 증가된 면역세포가 수술로 제거할 수 없었던 잔존 암세포를 제거해 암의 재발율을 현저히 낮춘다"고 전했다.

 고려수병원 암통합치료센터 암재활프로그램은 항암수술 후 급격히 저하된 환자의 체력과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치료다.  암재활치료는 부위별 암환자에게 맞는 운동치료를 매일 30분이상 시행해 퇴화된 신체기능을 보완하고 대사능력, 면역기능 등을 향상시킨다. 고려수병원은 암재활치료프로그램과 한방치료와 다양한 주사요법과 병행해 암으로 인해 발생한 부작용을 조절하고 환자의 건강을 회복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