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세렌코리아>

[이뉴스투데이 이종은 기자] 세렌클리닉 그룹은 면역세포치료, 수지상세포 백신 박셀Ⓡ을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또는 수술 후 재발한 진행성 비소세포성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논문을 유럽 암 전문잡지, Sciverse ScienceDirect 11월호에 게재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수지상세포백신 박셀Ⓡ은 일본 암 치료 전문병원, 세렌클리닉 그룹에서 암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면역세포치료 중에서 가장 최첨단의 것으로 9,500건 이상의 임상실험 기록을 넘어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2015년 6월 갱신)

박셀Ⓡ은 세렌클리닉 그룹이 뛰어난 배양기술력과 노-하우(Know-how)로 제작되고 있는 수지상세포의 고유 브랜드로 안전하고 혁신적인 치료 그리고 서비스의 제공이라는 그룹의 이념을 바탕으로 암 환자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고 있다.

임상논문은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수술 후 재발한 진행성 비소세포성 폐암 환자 6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수지상세포백신은 격주로 피부에 주사한 결과, 고형암에 있어서 반응평가기준을 근거로 한 임상반응은 치료 3개월 후, 완전관해 12%, 부분관해 25%, 안정적인 상태 22%로 합계 59%로 밝혀졌다. 뿐만 아니라 전체 임상 대상 환자의 평균 생존기간도 2배 이상으로 개선이 됐다.

수지상세포 백신은 획득면역요법으로 항원제시세포인 수지상세포에 인공 암항원 펩타이드를 인식시켜, 공격을 담당하고 있는 B세포나 T세포에 항원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암세포를 공격 목표로 정해 효과적으로 암세포를 제거하는 면역요법이다.

유럽 암 전문잡지 Sciverse ScienceDirect <사진제공=㈜세렌코리아>

세렌클리닉 그룹 관계자 수지상세포백신 박셀Ⓡ의 대표적인 특징에 대해 아래와 같이 밝혔다.

성분채혈 : 일반채혈보다 33~60배 이상의 주시상세포를 확보할 수 있는 성분채혈을 사용하여 백신의 유효율을 높힌다.

WT1펩티드 : 현재 가장 유용성이 뛰어난 인공 암항원으로 알려져있는 WT1펩티드와 최신 기술인 WT1클래스II 펩티를 사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암 종류나 암 환자의 상태에 따라 여러 암 항원을 추가로 사용하고 있다.

개별화 의료 : WT1펩티드 사용시, 암 환자의 유전자와 일치하는 부분만을 분리해 사용함으로써 치료효과를 보다 높이는 독자적인 개별화의료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 에이젠시 ㈜세렌코리아 측에서는 “국내의 암 환자에게도 새로운 수지상세포 백신 박셀Ⓡ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면서 보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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