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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텍 "차헬스케어, 1100억원 규모 자본조달 결정" 덧글 0 | 조회 376 | 2017-05-16 18:24:52
관리자  

차바이오텍 "차헬스케어, 1100억원 규모 자본조달 결정"

입력시간 | 2017.05.16 17:09 | 오희나 기자  hnoh@edaily.co.kr

미래에셋파트너스 제9호 사모투자합자회사, 1100억원 투자
"2개월내 추가자금조달 예정..해외 의료기관 집중투자"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국내 최대의 줄기세포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차바이오텍(085660)(12,500원 250 -1.96%)은 미국병원을 소유하고 있는 자회사인 차헬스케어가 신규 재무적 투자자를 영입해 1100억 규모 자본조달을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자금조달은 전환우선주(CPS) 864억원과 전환사채(CB) 236억원 발행을 통해 총 1100억원 규모로 오는 30일에 납입이 완료될 예정이다. 이로써 차헬스케어 최대주주인 차바이오텍의 보유 지분율은 기존 98.7%에서 64.71%로 변경될 예정이다. 

이번 자금조달의 투자자는 ‘미래에셋파트너스 제9호 사모투자합자회사’로 연기금 등이 출자한 5000억원 규모 이상의 경영투자형 사모펀드다. 

차헬스케어는 국내 유일의 병원운영 전문회사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해외 의료기관 인수 및 병원 서비스 네트워크의 확장을 목표로, 현재 미국에 대형 종합병원인 할리우드 장로병원(HPMC)과 불임센터, 일본에 면역세포 치료제 제조 설비를 운영 중에 있다.

이번 자금은 현재 진행중인 불임센터(IVF Center), 여성병원 등 의료기관의 설립 및 운용에 대한 투자될 예정이다.  

차바이오텍 관계자는 “자회사 차헬스케어는 이번 자금조달이 완료된 이후 2개월 이내에 동일한 조건과 내용으로 총 300억원 규모의 추가 자금조달이 예정돼 있어 추가 자금조달이 이뤄질 경우 총 자본조달 금액은 1400억원이 될 예정”이라며 “과거 투자자금의 지역적·시기적 제약에서 벗어나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해외 의료네트워크에 대한 투자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차헬스케어는 지난 2월 싱가포르 현지에서 보건의료 및 헬스케어 서비스를 영위하는 상장사인 싱가포르메디컬그룹(Singapore Medical Group) 의 주식을 취득해 전략적 파트너쉽을 형성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싱가포르,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지역 내 의료기관 진출 프로젝트에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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