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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치료 수지상면역세포 백신치료, 중입자치료가 대세 덧글 0 | 조회 423 | 2017-12-14 13:17:51
관리자  

암 치료 수지상면역세포 백신치료, 중입자치료가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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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인구의 고령화로 암환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국가적인 발 빠른 대처로 암치료에 선진의료를 표방하는 최첨단의학기술 시스템이 준비가 잘 되어있다. 따라서 면역세포치료 기술은 세계최고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또한 치료법도 다양하다. 그 중 일본에서 치료실적과 연구논문발표 등 여러 부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면역세포치료전문병원 세렌클리닉(SerenClinic) 병원그룹의 수지상세포 백신요법이 일본 내에서 특별이 주목 받고 있다. 

이 병원은 수지상세포(Dendritic Cell)를 이용한 ‘박셀?’(Vaccell) 이라는 백신요법으로, 환자의 혈액에서 성분채혈과정을 거쳐 단구세포(monocyte)를 추출하여 WT1(인공항원) + 환자의 유전자검사를 통한 WT1을 환자의 HLA유전자형과 일치하는 부분만 사용하여 수지상세포백신을 제작한다.

이를 통해 고 활성화된 수지상세포는 환자 개개인의 암 특성에 대한 정확한 모든 정보를 환자의 체내에 있는 림프구(면역세포)세포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명령을 내려 암세포 제거하는데 있어 극대화시키는 치료법이다. 이런 백신을 한꺼번에 제작하여 냉동보관 후, 2주 간격으로 그때그때 해동하여 환자에게 주입하는 방식으로 치료를 하고 있다. 

WT1(인공항원)은 일명 암 표적으로 실제로 수지상세포백신치료를 할 경우 어떤 암 항원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암세포에 대한 공격력이 크게 차이가 난다. WT1펩타이드는 75종류의 인공항원 가운데 9개 항목의 유용성에 대한 평가에서 미국의 권위 있는 학회지 Clinical Cancer Reserch에서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런 암치료에서 매우 중요한 WT1펩타이드는 오사카대학의 하루오 스기야마 박사가 발견하고 일본의 최대 세포배양기관(CPC)인 (주)테라에서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이를 세렌클리닉병원그룹에서 독점사용하고 있다. 

‘획득면역반응’이라 일컫는 HLA Class-Ⅰ(HLA-A), HLA Class-Ⅱ(HLA-DQ, DR, DB) 등 여러 가지 검사를 거쳐 수많은 펩티드로 연결된 WT1 단백질 중에서 환자의 암항원과 일치하는 것만을 분리해 사용하며, 이와 더불어 환자의 암 종류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적합한 인공 암항원(MUC-1, CEA, Her2, PSA)도 추가로 인식시킴으로써 암에 대한 면역반응을 효과적으로 유도할 수 있다.

이와 다른 방식의 치료는 중입자치료로 전이되지 않은 국소암에서 많은 효과를 보이고 있지만, 전이된 말기 환자에서는 치료가 해당 되지 않는다. 또한 치료가 가능한 환자라도 치료 후 잔존암에 대해서는 중입자치료에서는 대처방법이 사실상 없다. 그러나 중입자 치료 후 잔존암 제거에 수지상세포치료와 같은 면역세포치료를 시도할 필요가 있다. 

수지상세포치료는 반듯이 중입자와 같은 치료를 거친 후에 시도되는 것은 아니고 중입자치료를 하지 않더라도 단독으로 초기와 말기암 모두 치료가 가능하다. 치료한 환자수도 11,420건(2017년 6월 현재)에 이르고 이는 일본 내에서도 독보적인 치료실적이다. 

한편 세렌클리닉과 한국법인Agency인 티시바이오 주식회사(대표 이상우)는 공식업무제휴를 통해 국내 암환자들에게 치료 서포트를 함과 동시에 중입자치료를 받고자 하는 환자들에게도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런 최첨단 치료를 받고 있는 국내 환자 수도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1971360&code=61171911&cp=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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