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발병원인 1순위 '흡연'...쉰 목소리 심할땐 검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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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가 없으면 살수가 없다. 폐는 우리가 들이마신 공기 중의 산소를 혈액 속으로 받다 들이고, 혈액 속 노폐물인 이산화탄소를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폐포를 둘러싸고 있는 무수한 모세혈관을 지나는 혈액 속의 적혈구가 체내에서 모아 운반해온 이산화탄소를 버리고 산소를 받아들여 다시 온몸으로 운반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생명 유지의 기본 기능인 호흡작용을 통한 가스 교환이다.
폐암이란 폐에 생긴 악성 종양을 말한다. 폐암은 전체 암 발생의 4위를 차지하며 남성은 3위 여자는 5위로 암 발생 순위가 매우 높은 암이다.
故이주일은 2001년 11월17일 폐암 진단을 받았는데, 당시 자식을 잃은 슬픔으로 하루 담배 2갑 정도 피웠다고 한다. 결국 63세인 2002년 8월27일 국립암센터에서 폐암으로 사망했다.
폐암의 가장 중요한 발병요인은 흡연이다. 흡연에는 간접흡연도 포함된다. 또한 환경적인 요인과 유전적인 요인으로 발생한다.
감기증상이 계속되고 쉰 목소리상태가 호전되지 않은 C씨는 병원검진을 받았다.
X선 촬영으로 약간의 이상이 있어 CT를 찍었고 좌엽에 종양이 발견됐다. X선으로 폐암을 발견하기가 어려운데 운이 좋은 편이었다. 불행 중 다행이라고 해야할까. 인터넷으로 중입자선에 대해 알고 직접 전화를 건 C씨. 그때 당시의 상태는 정상인과 다름없이 생활을 하고 있었고, 지금의 상황을 유지하고 싶으신 소망을 가지고 있었다. 수술을 할 경우에는 수술 후 회복기간이 필요했고, 정상 체력으로 돌아오기 위한 시간이 걸린다는 것에 대해 부담을 느끼고 있었다. C씨는 작은 사업체를 운영 중이었기 때문이다.
치료 방향을 모색하던 중 중입자를 알고 중입자에 대한 강한 믿음으로 치료결정을 내린 터라 중입자센터코리아에서는 치료를 잘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잘하면 됐다.
중입자는 선택받은 자만이 치료를 받을 수 있다. 환자와 보호자들이 하고 싶다고 아무나 해주는 치료는 아닌 것이다. 사전심사과정을 통해 CT상의 암을 없앨 수 있다는 소견이 들 때만 치료 가능하다는 판정이 나온다.
C씨는 CT, PET CT, 의무기록부(영상의학 판독결과지 포함)를 준비해 중입자센터 코리아를 방문했고, 센터에서는 일본 전문의에게 사전심사 의뢰 과정을 진행했다.
다행히도, 7일후 중입자치료가 가능하다는 결과가 도착했고, C씨는 사업상의 일정도 치료에 맞춰 조정하면서 일과 치료를 병행할 수 있었다.
일정도 남다르게 빨리 잡혀 5일후 일본현지 현지검진을 센터 직원과 동행해 다녀왔고, 의사는 중입자선 2회로 폐암을 치료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고정구 제작을 위해 일본으로 2차 출국을 했고, 정확한 암의 위치를 위해 CT 촬영과 고정틀을 제작하고, 고정구 제작을 위한 시뮬레이션을 진행한 후 2박 3일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한국으로 입국했다. 다시 8일후 중입자 조사를 위해 출국, 2틀 동안 하루에 1회씩 단 2회 치료를 받고 중입자 치료를 마무리 지었다.
모든 일정은 보호자 동반 없이 중입자센터 코리아 직원과 함께 했으며 치료 중에도 일을 계속하실 수 있었고, 치료 후에는 폐암 판정전의 일상생활로 복귀해 현재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중입자 치료는 몸에 부담을 주지 않고 치료를 받을 수 있기에 모든 이에게 치료기회를 줄 수 있도록 한국에 빠른 시일 내에 유치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자세한 문의는 1644-8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