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의학원, 방사선의학 전문가 초청 국제심포지엄 개최 | ||||||
내실 있는 국내 방사선의학 연구의 미래 발전 방향 모색키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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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최창운)은 23일 ‘방사선의학의 미래‘를 주제로 한국원자력의학원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에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미국 국립암센터(NCI), 일본 방사선의학총합연구소(NIRS), 국제원자력기구(IAEA) 등에서 활동 중인 관련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방사선을 이용한 진단과 치료, 방사선 생물학, 비상진료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특히 세계 최초 중입자치료기를 개발한 NIRS 요시하루 요네쿠라 원장은 방사선의학이 암을 비롯한 여러가지 질병의 진단과 치료에 큰 기여를 해왔다고 평가하면서 향후 과제로 뇌질환, 심장질환, 종양 등의 조기진단기술, 분자영상을 이용한 암 치료결과 예측기술, 표적치료 방사성의약품 개발, 붕소중성자포획치료기술, 저선량방사선의 인체영향 규명 등을 제시했다. 의학원은 방사선의학 연구의 세계적 추세에 대한 전문가들의 견해를 수렴해 내실 있는 국내 방사선의학 연구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