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황정현 기자 =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오제세 의원(민주·청주 흥덕갑)은 내년 충북관련 정부 예산안에 임상시험센터 건립 등 청원군 오송지역 예산이 대거 반영됐다고 29일 밝혔다.
오 위원장에 따르면 오송지역과 관련한 내년 정부 예산안에 오송 임상시험센터 설계비 5억원, 화장품 뷰티산업 종합지원센터 건립 설계비 2억원,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인건비·운영비 국비지원 237억원 등이 반영됐다.
임상시험센터는 개발된 신약을 상용화하기 위한 절차를 거치는 곳으로 난치성 중증질환 등 공공의료 임상연구 기능을 수행하게 되며, 장기적으로는 45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오 위원장은 "올해 신약개발지원센터 등 4개 기관에 965억원, 줄기세포 재생연구센터 건립비 27억원 등을 확보한 데 이어 내년에도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 오송지역이 획기적으로 발전할 걸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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