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태형기자］파미셀(대표이사 김현수)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 심혈관제품유효성평가센터가 공동주최하는 ‘성체줄기세포 임상연구 심포지움 2013’이 오는 16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움은 파미셀이 진행 중인 줄기세포 임상 연구와 관련한 최신 연구결과를 공유하게 된다.

난치성 질환에 대한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생체 고분자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미국 유타대학 김성완 교수, 연세의대 세브란스 심장내과 장양수 교수를 비롯한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특히 간경변에 대한 줄기세포치료 연구 성과에 초점을 맞췄던 2012년도와 달리 이번에는 심장질환, 간경변, 뇌졸중, 척수손상, 발기부전 등 다양한 질환에 대한 줄기세포치료 임상연구 성과와 안티에이징 효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파미셀은 척수손상 및 뇌졸중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어 제품화를 앞두고 있고, 간질환 치료용 줄기세포치료제 ‘리버셀그램’에 대해서는 올 하반기 미식약의약국(FDA)와의 사전상담회의(Pre-IND Meeting)가 예정돼 있다.

이번 심포지움은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4점이 부여되며 파미셀 홈페이지(www.pharmicell.com)를 통해 오늘까지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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