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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브라질월드컵 결승전 출전 간절한 디 마리아, '줄기세포치료법' 시작 덧글 0 | 조회 782 | 2014-07-07 10:46:41
관리자  

결승전 출전 간절한 디 마리아, '줄기세포치료법' 시작

스포탈코리아 미디어다음 기사입력 : 2014.07.07

 

     

[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네덜란드와의 4강전 출전은 어렵다. 그러나 결승전은 아직 모른다. 아르헨티나 미드필더 앙헬 디 마리아(27, 레알 마드리드)가 팀의 결승 진출에 대비해 부상 치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디 마리아는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간) 브라질리아 에스타디오 나시오날서 열린 벨기에와의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8강전서 전반 중반 허벅지 근육을 다쳐 전반 38분 라베치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빠져 나갔다.

이후 아르헨티나 대표팀 주치의 다니엘 마르티네스는 “디 마리아의 오른쪽 허벅지 근육이 살짝 찢어졌다. 준결승전에는 출전하지 못할 것”이라며 그의 준결승 출전이 무산됐다고 전했다.

그러나 디 마리아는 아직 포기하지 않고 있다. 스페인 ‘아스’는 6일 “디 마리아가 결승전에 뛸 준비를 하고 싶다는 뜻을 드러냈다”며 그가 이번 브라질 월드컵 경기 출전에 상당한 애착을 가지고 있음을 전했다.
 

디 마리아는 ‘줄기세포치료법’으로 재활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미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에서 이 방법으로 치료를 시행해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나선 바 있다.

줄기세포치료는 조직을 치료하고 세포를 재조직하며, 동시에 통증과 염증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디 마리아는 이 치료법과 동시에 휴식과 얼음찜질, 압박,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의 스트레칭, 그리고 수영 등을 통한 구체적인 신체 운동 요법으로 치료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아구에로가 부상에서 복귀하며 한숨은 돌린 아르헨티나다. 그러나 팀의 요소요소에서 소금 같은 역할을 펼치는 디 마리아의 공백은 여전히 크다. 아르헨티나가 네덜란드를 꺾고 디 마리아에게 결승전 출전이라는 선물을 건내 줄 수 있을지, 그리고 디 마리아는 결승전에 맞춰 몸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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