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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감독, ‘관절수술’치료 설명회 갖는다메디포스트, 국내 줄기세포 관절염 치료 경험 직접 밝힐 예정 덧글 0 | 조회 896 | 2014-07-10 08:58:00
관리자  

히딩크 감독, ‘관절수술’치료 설명회 갖는다메디포스트, 국내 줄기세포 관절염 치료 경험 직접 밝힐 예정

한유리 기자  |  dw@doctorw.co.kr

승인 2014.07.10  08:18:28

 

   

▲ 오는 21일경 내한하는 히딩크 감독이 23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국내 줄기세포기술로 치료받은 ‘무릎관절염 치료경과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국내 줄기세포 기술로 관절염 수술을 받은 네덜란드 축구구단(PSV 아인트호벤) 거스 히딩크 기술고문이 내한해 직접 치료 경과를 설명한다.

 

9일 바이오 전문기업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에 따르면 지난 1월 히딩크 고문이 송준섭 서울제이에스병원 대표원장(한국 월드컵 대표팀 주치의)으로부터 줄기세포 관절염 치료제 ‘카티스템’을 투여받아 오른쪽 무릎 관절염 수술을 받았으며, 오는 21일경 내한해 22일까지 병원 검사 후 23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무릎관절염 치료 경과 설명회’를 가진다.

 

메디포스트와 히딩크 고문 측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설명회에서 히딩크 고문은 본인이 직접 ‘카티스템’으로 치료 받은 후 무릎 관절염의 개선 정도에 대해서 운동 분야와 의학을 관련지어 발표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카티스템이 퇴행성 혹은 반복적 외상으로 인한 골관절염 환자의 무릎 연골을 재생해주는 줄기세포 치료제이다”며, “무릎관절 손상 시 최종적으로 인공관절수술을 받아야 하는데 ‘카티스템’을 투여하면 손상된 세포가 다시 만들어 진다”고 말했다.

 

이어 “축구 외에 골프를 가장 좋아하는 히딩크 고문은 유럽 병원에서 ‘인공관절’ 수술을 권유받았으나, 이는 격렬한 운동이 힘들고 교체가 필요하기 때문에 본래 연골로 재생돼 운동(골프, 등산 등)이 가능한 ‘카티스템’ 관절염 수술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서 우리나라는 파미셀의 줄기세포치료제 "셀그램"이 지난 2011년 세계 최초 자가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과 상용화에 이어 메디포스트사의 2012년 무릎연골재생 동종(타가 제대혈) 줄기세포 치료제개발 등 상용화된 전 세계 4개의 줄기세포 치료제 중 우리나라에서 3개를 보유할 정도로 줄기세포 치료제수준은 세계최고 수준이다.

 

또한 ‘카티스템’은 지난해 해외 판권 계약(홍콩, 호주, 인도)에 이어 올해도 해외 국가들(아시아, 북중미, 남미, 유럽)과 판권 및 수출 협상을 진행 중이며, 더불어 줄기세포를 이용한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제 ‘뉴로스템’과 폐질환 치료제 ‘뉴모스템’도 현재 임상시험 중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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