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 줄기세포로 7일만에 새 혈관 만드는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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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6 13:15:52
관리자
혈액 줄기세포로 7일만에 새 혈관 만드는 기술 개발
스웨덴 의료진, 골수 아닌 혈액 줄기세포로 혈관 만들어 이식
성공...정상기능 수행
스팟뉴스팀 (spotnews@dailian.co.kr)
혈액에서 채취한 성체줄기세포로 1주일 만에 새로운
혈관을 만들어내는
기술이
스웨덴 의료진에 의해 개발됐다.
사이언스 데일리는 스웨덴 예테보리
대학 살그렌스카
의대병원의 수치트라 수미트란-홀거손 박사는
골수가 아닌 혈액
샘플에서 줄기세포로 단 7일 만에 새로운 혈관을 만들어 이식하는데 성공했다고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수미트란-홀거손 박사는 지난 2012년 소화관에서 간으로
연결되는 정맥이 없는 두 어린아이의 혈액에서 채취한 줄기세포로 새로운 정맥을 만들어 이식했으며, 현재까지 이 혈관은 정상기능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줄기세포을 채취할 수 있는 최소 혈액량은 25ml며, 혈액 자체에 혈관으로의 분화를 촉진하는 물질이 있어 새로운 혈관을 형성하는데 7일 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스미트란-홀거손 박사는 이 기술을
하지정맥류나 심근경색 환자들에게 활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데일리안 = 스팟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