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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줄기세포 모발이식, 모발이식의 새 장 연다 덧글 0 | 조회 896 | 2015-04-15 09:06:17
관리자  

`진짜` 줄기세포 모발이식, 모발이식의 새 장 연다

 

디지털뉴스부 기자 dtnews@dt.co.kr | 입력: 2015-04-15 00:55

`진짜` 줄기세포 모발이식, 모발이식의 새 장 연다

최근 미국 샌퍼드 번햄 의학 연구소의 과학자들이 인간 배아 줄기세포에서 분화시킨 모유두세포와 유사한 세포를 이용해, 실험동물에서 모발을 자라게 하는데 성공했다고 오픈 저널 플러스 원에 발표했다.

미국 샌퍼드 번햄 의학연구소 연구팀은 인간 배아 줄기세포 가운데서 일부 세포를 모유두세포와 비슷한 형태의 세포로 분화시켜 증식한 후, 이를 실험용 쥐의 피부에 이식했다. 그 결과 작은 모발들이 생성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방법이 사람에게서도 동일한 효과가 있고, 안전하다는 것이 확인되면 그야말로 무에서 유를 창조할 수 있는 만큼 탈모 환자들에게는 희소식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상용화되기까지는 아직 갈 길이 먼 것이 사실이다.

줄기세포는 다양한 신체 조직으로 변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어, 적절한 조건을 맞춰 주면 우리가 필요로 하는 조직세포로 분화 손상된 조직을 스스로 재생, 복구, 치료하는 기능이 뛰어나다. 이런 놀라운 기능은 줄기세포가 갖고 있는 특유의 호밍효과(Homing Effect)에서 나온다. 호밍효과란 우리 몸의 손상된 조직으로 줄기세포가 이동해 그 조직을 복구하는 것을 말한다. 때문에 줄기세포를 탈모치료와 모발이식에 사용하려는 노력은 이전부터 있었다.

줄기세포를 분화시켜 모발을 자라게 만드는 것에는 아직 기술적인 한계가 있지만, 줄기세포를 모발이식에 활용하면 생착률을 최대화시키면서 두피 손상이 없는 모발이식이 가능해진다. 하지만 줄기세포를 탈모치료에 활용하는 경우, 보통 PRP라고 불리는 혈소판풍부혈장을 사용해 왔다. 혈액 속에는 줄기세포가 거의 없기 때문에 그 효과가 미미한 수준에 그친다.

최근 파미셀(PHARMICELL) 줄기세포 최초 전문가 과정을 수료한 모리의원의 이상욱 원장이 채취한 골수의 줄기세포를 활용하는 모발이식을 도입해 주목을 받고 있다.

줄기세포 모발이식은 먼저 골반의 골막에 미세한 구멍을 통해 주사기로 골수를 채취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이 과정은 국소마취로 진행하기 때문에 통증이 없고 봉합도 필요 없다. 채취한 골수는 세계 최초의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회사인 파미셀(PHARMICELL)에서 4주간 배양한 후 모발이식에 사용되는 동시에 혈액주사로도 사용한다.

이 줄기세포 치료제는 피부개선, 미백, 탄력, 항노화, 만성피로, 당뇨, 신장질환, 고지혈증, 고혈압 등에 효과가 있다. 이를 통해 몸의 상태를 근본적으로 개선시켜 모발이식의 효과를 극대화 하게 된다.

모리의원 이상욱 원장은 "최근 말초혈관에서 추출한 혈소판을 이용한 치료법인 이른바 PRP시술을 줄기세포 치료법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전혀 다른 것이다. 줄기세포 모발이식의 경우, 줄기세포의 조직 복구 기능으로 인해 모낭의 기능이 회복되기 때문에 탈모가 없는 건강한 일반인의 모낭처럼 한 모낭에 2~3개의 모발이 자라나게 된다. 100% 이상 생착률도 가능하다"면서, "또 채취 및 이식 과정에서 두피 손상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까지 모리의원에서는 탈모의 인체내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데 집중해왔다. 줄기세포 모발이식은 모발이식의 효과를 극대화해 탈모 근본 치료의 새 장을 열 것"라고 말했다.

한편, 모리의원은 '무 프로포폴, 무 통증, 무 붓기, 무 흉터, 무 삭발'의 5무 모발이식이 가능한 탈모전문병원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탈모의 원인을 정확히 분석해서, 환자 개개인에게 맞춰 치료와 모발이식수술을 할 수 있도록 총 9가지 검사 시스템(THL TEST)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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