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뉴스
뉴스/동영상/갤러리 > 줄기세포뉴스
줄기세포 주사 한 번 '노인성황반변성' 진행 늦춘다 덧글 0 | 조회 645 | 2015-04-22 16:28:48
관리자  

줄기세포 주사 한 번 '노인성황반변성' 진행 늦춘다

메디컬투데이 > 건강

▲줄기세포 주사가 '노인성황반변성' 진행을 늦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메디컬투데이 DB)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노인들에서 실명을 유발하는 가장 흔한 원인인 노인성황반변성 진행을 늦추는 치료는 현재 없지만 17일 세다스시나이의료센터 연구팀이 '줄기세포' 저널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 새로운 실험적 치료가 쥐에서 효과적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성체인체줄기세포를 단 한 번 주사하는 것으로 노인성황반변성을 앓는 쥐에서 시력 소실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질병예방통제센터에 의하면 미국에서만 40세 이상의 약 180만명 가량이 노인성황반변성을 앓고 있으며 2020년 경에는 약 295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바 이번 연구결과 단 한 번 줄기세포 주사가 인체로 치면 시력을 약 16년간 보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줄기세포를 한 번 주사하는 것 만으로도 건강한 세포들이 망막주위에서 돌아다니며 시력을 담당하는 망막 세포들이 더 손상되는 것을 막는 보호막이 망막주위 생성됐다.

연구팀은 "이 같은 줄기세포 요법이 인체 환자에서도 노인성황반변성 시력 소실 속도를 늦추는데 있어서 크게 효과적일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닉네임 비밀번호 코드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