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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셀, '뉴클레오시드' 공급 확대... 본격 성장기 진입 덧글 0 | 조회 538 | 2015-06-09 10:31:55
관리자  

파미셀, '뉴클레오시드' 공급 확대... 본격 성장기 진입 

 
파미셀의 뉴클레오시드 사업이 올해 들어 호조를 보이고 있다. 뉴클레오시드는 핵산를 구성하는 단위로서 분자진단시약, PCR 용 원료로 사용된다.

파미셀은 올 상반기에 미국의 바이오화학 전문기업인 써모피셔사이언티픽와 독일의 시그마알드리치로부터 총 210만달러 규모의 뉴클레오시드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의 매출액은 연간 약 200만 달러로 주로 연구용 수요였으나 산업적 활용이 본격화되면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파미셀의 뉴클레오시드는 유전자 진단시약(각종 바이러스 진단시약) 및 안티센스의약품에 사용되는 기초 물질이다. 10년 전부터 미국 및 유럽의 주요 업체에 이를 공급해왔으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현재 파미셀은 세계 '진단용 및 의약용 뉴클레오시드'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써모피셔와 시그마알드리치는 파미셀로부터 제공받은 뉴클레오시드를 가공하여 미국의 안티센스의약품 전문기업인 아이시스(ISIS) 및 전세계 연구소로 공급한다. 특히 최근에는 아이시스의 고콜레스테롤치료 신약 카이나므로가 다국적제약사인 젠자임과 공동으로 유럽에서 진행 중인 임상 3상이 마무리 단계에 있어 곧 큰 매출이 예상된다.

성래 대표는 "임상 3상이 마무리 단계에 있어 곧 큰 폭의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면서 "현재 여러 질환에 적용되는 안티센스의약품의 개발이 미국에서 진행되고 있어 향후 기초 원료인 뉴클레오시드의 수요는 폭발적으로 늘어 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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