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뉴스 “골다공증 새 치료법 발견” 중간엽줄기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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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3 10:11:41
관리자
“골다공증 새 치료법 발견” 중간엽줄기세포
KBS뉴스
입력2015.06.13 (10:00)
단신뉴스
뼈가 새로 형성되는 것을 방해하는 단백질이 발견돼 골다공증 치료에 새로운 길이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스크립스 연구소 연구실장 패트릭 그리핀 박사는 특정 단백질이 뼈로 분화하는 '중간엽줄기세포'를 차단한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이 단백질을 억제하는 물질을 개발했다고 사이언스 데일리 등이 보도했습니다. 그리핀 박사는 뼈가 커지는 것을 막는 해당 단백질을 억제하면 골밀도가 저하된 골다공증 환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실험 결과 유전자 조작을 통해 해당 단백질 분비를 부분적으로 감소시킨 쥐들은 새로운 뼈의 형성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나루 기자 naru@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