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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종목] 파미셀, 줄기세포 화장품 홍콩서 판매.."중화권 공략 확대" 덧글 0 | 조회 799 | 2015-09-22 20:23:53
관리자  

[핫!종목] 파미셀, 줄기세포 화장품 홍콩서 판매..

"중화권 공략 확대"

자체 화장품 중저가 신규브랜드 연내 론칭 계획

2015-09-22 14:30

[뉴스핌=김양섭 기자]

줄기세포 전문업체인 파미셀이 중화권 시장에서 화장품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사업을 본격화한다.

22일 화장품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중화권 화장품업체인 마리에(Marier)사는 홍콩에서  ′SCCM앰플′이라는 화장품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 SSCM앰플은 미백·주름개선 등 이중 기능성 제품으로 줄기세포 배양액이 함유된 안티에이징 재생 앰플이다.


마리에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이날 ‘SCCM 앰플’ 론칭쇼 현장을 공개했다. 한국 영화배우인 손예진씨가 모델로 나서는 등 최근 한국 화장품 수요 급증에 따른 한류마케팅을 염두해 둔 것으로 해석된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행사 참석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자료=배우 손예진 인스타그램 캡쳐>

 

파미셀은 이 제품의 OEM 제조사다. 파미셀은 유통업체 A사를 통해 이 제품을 마리에에 공급하게 된다. 파미셀 관계자들도 이번 행사에 참석했다. 다만 이와 관련 파미셀 관계자는 "고객사 관련 내용은 언급하기 어렵다"며 조심스러워했다.


파미셀은 지난 2013년 처음으로 줄기세포 화장품 OEM 사업을 시작했다. 파미셀은 2013년 10월 인체 골수 유래의 줄기세포배양액이 고농축으로 함유된 앰플 ′미세르′를 론칭했다. 미세르는 파미셀이 런칭한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바이파미셀랩′ 의 주름개선 기능에 미백 기능성이 보강된 2중 기능성 앰플로 파미셀의 첫 OEM 제품이다.


2013년부터 OEM 사업을 시작한 후 작년 한 해 3800만원 수준의 미미한 매출을 기록했으나 올해 상반기에는 유통업체 두 곳이 추가되면서 올해 상반기 매출은 1억 3000만원 수준으로 뛰었다. 금액 규모는 작지만 성장세는 가파르다.


향후 매출 전망에 대해 "중국을 넘어 홍콩으로 시장이 확대된 만큼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도 "구체적인 매출 추정을 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한편, 파미셀은 OEM 외에도 자체 프리미엄 브랜드인 ‘바이 파미셀 랩’ 시리즈를 보유하고 있다. ‘바이 파미셀 랩’ 시리즈는 국내 오프라인 및 직영 온라인 쇼핑몰과 롯데 인터넷면세점을 통해 판매된다. 파미셀 관계자는 "연내에 중저가의 신규 브랜드를 론칭해 보다 탄탄한 라인업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료=SCCM앰플 제품 소개 사이트 캡쳐>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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