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셀이 난치병인 파킨슨병에 중간엽줄기세포 이식치료가 효과가 있음을 입증해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15일 파미셀에 따르면 파미셀과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한 조병필 교수팀은 신경독성물질인 6-hydroxydopamine을 주입해 제작한 파킨슨병 동물모델을 대상으로 파미셀에서 배양한 중간엽줄기세포를 이식하면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인 'Mol Cell Toxicol'지에 발표됐다.
파킨슨병은 도파민을 생산하는 세포가 점차 소실되면서 발생하는 퇴행성 신경계 질환으로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으며 현존하는 약물치료로는 한계가 있는 대표적인 신경계 난치성 질환이다.
파미셀 관계자는 "중간엽줄기세포를 투여 시 파킨슨병 동물모델의 병변 내 도파민성 신경세포의 사멸을 막아주어 운동 능력이 개선됐으며 이는 중간엽줄기세포에 의한 신경영양인자 발현유도 및 소신경교세포 조절을 통한 항염증반응 유도를 통해 이루어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신경세포는 재생 능력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제 개발이 절실하다"면서 "이번 동물모델에서의 고무적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상업화 임상에 진입할 것이며 이는 안정적인 신약개발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4년과 2007년 두 차례에 걸쳐 파미셀은 중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한 신경세포 분화기술에 대한 국내 및 국제 특허를 등록한 바 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15일 파미셀에 따르면 파미셀과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한 조병필 교수팀은 신경독성물질인 6-hydroxydopamine을 주입해 제작한 파킨슨병 동물모델을 대상으로 파미셀에서 배양한 중간엽줄기세포를 이식하면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인 'Mol Cell Toxicol'지에 발표됐다.
파킨슨병은 도파민을 생산하는 세포가 점차 소실되면서 발생하는 퇴행성 신경계 질환으로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으며 현존하는 약물치료로는 한계가 있는 대표적인 신경계 난치성 질환이다.
파미셀 관계자는 "중간엽줄기세포를 투여 시 파킨슨병 동물모델의 병변 내 도파민성 신경세포의 사멸을 막아주어 운동 능력이 개선됐으며 이는 중간엽줄기세포에 의한 신경영양인자 발현유도 및 소신경교세포 조절을 통한 항염증반응 유도를 통해 이루어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신경세포는 재생 능력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제 개발이 절실하다"면서 "이번 동물모델에서의 고무적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상업화 임상에 진입할 것이며 이는 안정적인 신약개발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4년과 2007년 두 차례에 걸쳐 파미셀은 중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한 신경세포 분화기술에 대한 국내 및 국제 특허를 등록한 바 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