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혈관외과 김동익 교수 |
또한 자가골수줄기 세포이식술과 관련하여 거부반응, 출혈, 감염, 심근경색, 심정지 등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한 경우가 한 건도 없어 본 치료 방법의 안정성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희귀난치성질환인 버거씨병은 팔•다리동맥이 염증성 변화 때문에 막혀서 팔•다리 조직이 썩는 질환으로, 줄기세포에 대한 분리 및 배양 등의 조작을 하지 않고 자가골수줄기세포 자체를 채취와 동시에 이식하는 임상치료성적 보고는 전세계적으로도 매우 드물다.
김동익 교수는 이미 2006년 줄기세포관련 권위지인‘Stem Cells’와2011년‘European Journal of Vascular Surgery’(유럽혈관외과학회지)에 버거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줄기세포 이식술 임상성적을 발표한 바 있다.
또한 2008년 줄기세포 전문국제학술지‘International Journal of Stem Cell’을 창간하여 초대편집장으로 현재까지 활동 중이며, 수 차례에 걸쳐 국제학술대회에서 강연을 펼치는 등 버거씨병에 대한 줄기세포치료의 세계적인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헬스팀 이재승 기자 admin369@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