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뉴스
뉴스/동영상/갤러리 > 줄기세포뉴스
강스템바이오텍, 아토피 피부염 줄기세포 치료제 임상 2b상 승인 받아 덧글 0 | 조회 258 | 2016-07-14 15:53:37
관리자  

강스템바이오텍, 아토피 피부염 줄기세포 치료제 임상 2b상 승인 받아

기사입력 : 2016.07.14 15:42 (최종수정 2016.07.14 15:42)
 
 
[글로벌이코노믹 김대성 기자] 강스템바이오텍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대혈 줄기세포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인 ‘FURESTEM-AD®’ 에 대한 국내 임상 2b 상 승인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중증의 아토피 피부염 환자 206명을 대상으로 한 FURESTEM-AD® 의 유효성 평가를 위한 임상 2b 상 시험으로 환자의 양쪽 상박, 양쪽 대퇴 ,복부 등 모두 5군데에 단회 피하주사 한다. 

이번 임상에서 사용될 치료제의 투여 용량은 5x107Cells이며 약 10여개의 병원에서 대규모의 임상시험이 이뤄지게 된다.

한편 지난해 종료된 FURESTEM-AD® 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한 임상 1/2a 상은 총 3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임상 1/2a 상 시험에서 투여된 줄기세포의 용량이 많을수록 치료 효과가 높았고 그 효능은 투여 후 3개월까지 지속됨을 확인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또한 임상 환자에게서 유의한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았고 이러한 사실은 국제학술지인 '스템셀(Stem Cells)'에 게재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강스템바이오텍 관계자는 "오는 2018년 아토피 피부염 임상 2b 상 종료를 목표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이번 임상이 종료하면 FURESTEM-AD®는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아토피 피부염 줄기세포 치료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성 기자 kimds@     


 
닉네임 비밀번호 코드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