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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 시술 한계... 줄기세포 대안 '급부상' 덧글 0 | 조회 300 | 2016-09-06 10:36:41
관리자  
심혈관 시술 한계... 줄기세포 대안 '급부상'
최근 10여 년간 공개 및 등록 특허 동향, 주요국 연평균 6.2% 성장률 나타내
2014년 11월 24일 (월) 17:21:51이헌구 기자 dr.leehungoo@gmail.com
심혈관계 질환에 줄기세포 치료법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대부분의 심혈관계 질환 치료에는 약물치료와 내·외과적 물리적 시술이 시행되고 있지만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지연시키는 수준이다. 이미 손상된 심근은 심장이식 외에는 다른 치료법이 없고 대다수 중증하지허혈 환자들은 합병증으로 인한 수술적 치료가 적합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세포소스를 이용한 스캐폴드(scaffold)나 세포층(cell sheet)기반 조직공학 등이 세포기반 재생의학이 심혈관계 질환을 치료하는 대안으로 부상 중이다.
 
글로벌 줄기세포·재생의료 연구개발촉진센터(GSRAC)가 발표한 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심혈관계 질환의 줄기세포·재생의료 분야 논문발표는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연간 논문 발표 건수가 증가하는 추세로 연 300편 이상 발표된다. 또 조직공학 관련 논문발표는 같은 기간 동안 증가세를 보이면서 연 60~100여 편 정도가 발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연구가 가장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줄기세포 자체를 약물전달체(Delivery)로 사용해 연구하는 논문이 증가하고 있다. 인공생체조직에 관련된 연구논문이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했는데 이 중 혈관에 관한 연구가 2009~2012년까지 약 2배의 논문발표 증가율을 보였다.
 
주로 사용된 줄기세포는 골수유래로 동종줄기세포(Allo)보다 자가유래줄기세포(Auto)였으며 임상이 진행될수록 자가줄기세포유래를 사용하는 빈도가 높아졌다. 현재 심근경색, 협심증 등과 같은 허혈성심질환을 중심으로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심혈관계 질환 관련 줄기세포·재생의료 분야의 최근 10여 년간 공개 및 등록 특허 동향에서는 주요국 기준으로 연평균 6.2%의 성장률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허 기술의 질적 수준 뿐만 아니라 양적인 측면을 평가하기 위해 기술력 지수를 활용해 분석한 결과 미국, 이스라엘, 캐나다, 일본이 상위 그룹에 속했으며 한국은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GSRAC는 보고서에서 “줄기세포의 기능성 개선뿐 아니라 이식한 줄기세포와 숙주와의 상호작용 연구, 대상질환의 병태생리 연구가 병행돼야 줄기세포·재생의료를 통한 심혈관계 질환 한계점을 해결할 수 있다”며 “줄기세포치료의 효능을 입증하기 위해 줄기세포의 분리(isolation)와 전달 방법의 표준화 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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