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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노화, 줄기세포 시술 한 자리에’ 2016 국제미용항노화학회 추계학술대회 현장 덧글 0 | 조회 318 | 2016-12-06 11:12:30
관리자  

‘항노화, 줄기세포 시술 한 자리에’ 2016 국제미용항노화학회 추계학술대회 현장

입력 2016-12-05 15:09:00 수정 2016-12-06 10:45:27



2016 국제미용항노화학회(권한진 회장) 추계학술대회가 성료되었다. 지난 4일, SC컨벤션 강남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본 학술대회는 대한줄기세포치료학회(이희영 원장) 학술대회와 연합으로 개최되었다.

본 세미나는 개원의 및 메디컬 업계 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신 녹는 실을 이용한 새로운 개념의 리프팅 노하우, 지방 흡입과 실을 이용한 바디라인 성형, 다양한 쁘띠 성형 노하우 등을 공개했다.


또한, 기존의 워크샵과는 다른 토론 형식의 진행을 통해, 미용 성형의 다양하고 새로운 정보 교환을 시도하며 병원 운영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미용성형의 블루오션을 개척하고자 개최되었다.

이에 ‘4인 4색 미용 노하우 공개’라는 주제의 패널 디스커션이 펼쳐졌는데, ‘눈 밑 지방, 인디안 주름, 이마 주름(굵은 것부터 가는 것까지), 눈가 미간 주름, 옆 광대’에 임재현, 정광섭, 최성덕, 배성조 원장이, ‘팔자 주름, 불독살, 마리오네트, 이중턱’에는 안영찬, 권한진, 배성조, 박성국 원장이 시술 노하우를 전했다.


세계적인 녹는 실 브랜드인 울트라브이(ULTRA V)를 개발한 권한진 회장은 ‘PCL(20~24개월째 녹는 실)을 활용한 새로운 개념의 Thread lift’ 강연을 통해 “가시, 토네이도 등 녹는 실의 모양만을 가지고 이야기하던 시대를 넘어 녹는 실의 성분 자체가 업그레이드됐다”며 “수술과 시술의 중간적인 최소침습시술이 적은 부작용과 자연스러운 시술 결과로 인기를 얻는 것처럼, 시대가 바뀌어감에 따라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시술법에 대한 연구·개발에 대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권한진 국제미용항노화학회 회장>

또 권 회장은 “흔히 ‘녹는 실’ 시술이라고 하면, 실 리프팅을 먼저 떠올리지만, 이는 ‘녹는 실’ 시술의 하위개념일 뿐이고, ‘페이스&바디 컨투어링(Face&Body Contouring)’이라는 용어를 사용할 만큼 녹는 실의 시술 범위, 적응증 및 효과가 다양해졌다”며 “보톡스, 필러, 레이저와 함께 ‘녹는 실’ 시술이 미용성형의 필수적인 아이템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줄기세포치료학회 세미나 역시 열띤 관심과 호응 속에 이뤄졌다. 골수 이식으로 시작된 줄기세포 치료는 이제 백혈병 치료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최근 주변 국가인 중국, 일본 등의 줄기세포 임상 배양 허용 정책에 힘입어 국내에서도 줄기세포 연구가 활기를 띠고 있다.

                                          <이희영 대한줄기세포치료학회 회장>

세미나에서는 줄기세포의 개념, 세포 분리, 배양, 법적인 규제 등 줄기세포에 관련된 다양한 궁금증 해소 및 임상 적용 사례를 발표했으며, 심도 있는 패널 디스커션이 이뤄졌다.

이희영 대한줄기세포치료학회 회장은 “줄기세포에 대한 사회적 이슈로 논란이 분분하지만, 줄기세포치료는 연구 가치를 값으로 매길 수 없는 기술”이라며 “본 학술대회는 단순히 이론을 넘어 바로 실전에서 적용할 수 있는 치료 노하우를 공유하는 행사로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글= 동아닷컴 라이프섹션 김수석 객원기자
사진= 동아닷컴 라이프섹션 주보균 객원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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