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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치료제, 안티에이징 효과 확인파미셀, 줄기세포의 항노화 치료 가능성 제시 덧글 0 | 조회 236 | 2017-02-17 18:11:49
관리자  

줄기세포치료제, 안티에이징 효과 확인파미셀, 줄기세포의 항노화 치료 가능성 제시

김태완 기자l승인2017.02.17 14:55:11


▲ 제 7회 파미셀 정기 학술 심포지엄 전경

줄기세포를 이용한 항노화 치료 가능성이 열렸다.

김현수 클리닉의 김덕기 원장은 17일 열린 '제 7회 파미셀 정기 학술 심포지엄'에서 줄기세포치료제인 '셀그램-에이엠아이'를 이용한 항노화 치료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덕기 원장은 지난 2011년 9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줄기세포치료제를 투여한 환자 총 419명 중 추적검사와 분석이 가능한 환자 399명을 대상으로 항노화의 효과를 확인했다. 그 결과 줄기세포가 ▲ 단백질 합성 증가, ▲ 적혈구 생성 활성화, ▲ 염증 감소, ▲ 갑상선호르몬, 성장호르몬 등 개선, ▲ 산화스트레스 감소, ▲ 미토콘드리아 활성도 증가 등 항노화 치료에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 파미셀의 줄기세포치료제 '셀그램-에이엠아이'

전체 환자를 대상으로 줄기세포치료제 치료 전후 변화를 확인해 본 결과, 먼저 알부민 수치가 4.42±0.30에서 4.47±0.28(g/dL)로 변해 통계학적 의미있는 단백질 합성이 증가함을 보였다. 또한 총빌리루빈이 0.60±0.27에서 0.64±0.32(mg/dL)로, 헤모글로빈이 13.87±1.47에서 14.04±1.58(g/dL)로, 적혈구수가 4.46±0.43에서 4.52±0.46(x1000000/uL)로, 혈청철이 97.59±37.66에서 107.37±43.20(ug/dL)로 증가함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184.55±37.66에서 190.42±37.33(mg/dL)로, 중성지방이 153.14±103.52에서 143.97±98.40(mg/dL)로, 혈청글루코스가 106.46±41.92에서 101.98±35.69(mg/dL)로 지방대사와 당대사의 변화를 보였다.


이 외에도 인슐린유사성장인자가 148.74±56.84에서 161.26±115.98(ng/mL)로, 테스토스테론이 9.96±5.86에서 10.96±6.84(ng/mL)로, 프리테스토스테론이 7.80±3.36에서 8.79±3.95(ng/mL)로 증가했다.


치료 전의 검사를 바탕으로 정상군과 비정상군으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에서도 AST가 40U/L 이상인군은 59.04±22.73에서 46.40±27.52(U/L)로, 코티솔이 6.5(ug/dL) 이하인 군은 4.54±1.44에서 8.87±8.17(ug/dL)로, CRP가 1(mg/dL) 이상인 군은 3.14±1.82에서 1.00±1.25(mg/dL)로, 산화스트레스가 6(umol/L) 이상인 군은 16.89±10.55에서 2.11±1.41(umol/L)로, 미토콘드리아활성검사가 60(copies) 이하인 군은 36.26±11.33에서 45.45±22.62(copies)로 유의한 변화 소견이 관찰됐다.


▲ 김현수 클리닉 내과센터장 김덕기 원장

김덕기 원장은 "지속적인 데미지로부터 인체를 보호하고 프로그램 되어 있는 유전자의 현상에 따른 호르몬을 대체해주며, 건강한 성인의 중간엽줄기세포의 수만큼 보충해 줌으로써 질환이 없는 건강한 사람의 상태를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줄기세포를 이용한 항노화 치료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해 파미셀 관계자는 "대규모 환자들을 대상으로 줄기세포치료제의 효과를 객관적인 지표에 의해 규명했다는 점에서 항노화 분야의 선구적인 연구"라고 자평했다.



김태완 기자  kmedinf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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