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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최고령 선수' 바톨로 콜론, 부상 복귀…29일 SD전 등판 덧글 0 | 조회 248 | 2017-06-28 10:34:43
관리자  

'ML 최고령 선수' 바톨로 콜론, 부상 복귀…29일 SD전 등판

  • 기사입력 2017.06.28 10:03:36   |   최종수정 2017.06.28 10:03:36    

선발 등판을 앞두고 있는 바톨로 콜론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선발 등판을 앞두고 있는 바톨로 콜론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엠스플뉴스] 바톨로 콜론(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이 부상 복귀를 앞두고 있다. 

 


현지 스포츠 전문 매체 'FOX Sports'는 6월 28일(이하 한국 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콜론이 부상에서 돌아온다. 오는 29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 등판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 시즌 부상 전까지 총 12경기에서 2승 7패 평균자책 7.78을 기록 중인 콜론은 시즌 첫 경기를 옛 팀 뉴욕 메츠를 상대로 등판해 6이닝 동안 2피안타 1실점 6탈삼진을 기록, 기분 좋게 시즌을 시작했다. 

 

콜론은 지난 6월 7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으며 예정대로라면 지난 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시리즈를 통해 복귀할 전망이었지만 통증이 재발해 한 주 더 휴식을 취했다. 

 

시즌 평균자책 성적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올해 44세인 그의 나이를 고려했을 때 12번 선발 등판은 대단한 횟수다. 이에 구단이 콜론을 부상자 명단에 보낸 것이 별다른 부상의 문제가 아니라 그의 부진을 면하기 위함이 아닌가라는 목소리도 나왔지만 브라이언 스니커 애틀란타 감독은 "옆구리 근육 치료를 받고 있다"라고 밝혔다.

 

1997년 처음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콜론은 2005년 21승 8패 평균자책 3.48로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 사이영상을 받으며 커리어 하이를 보냈다. 2009년 어깨 부상으로 은퇴설까지 나왔지만 줄기세포 치료를 통해 기적처럼 2011년 복귀에 성공했다.

 

마지막으로 감독은 그의 복귀에 대해 "콜론은 50이닝 이하 소화한 메이저리그 선발 투수들 중에 평균자책이 가장 높다. 하지만 그가 복귀한다는 사실만으로도 팀에 큰 힘이될 것"이라고 소감을 덧붙였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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