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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체기업협의회, 2기 회장에 마크로젠 정현용 대표 선임 덧글 0 | 조회 277 | 2017-07-24 09:43:15
관리자  

유전체기업협의회, 2기 회장에 마크로젠 정현용 대표 선임

서울경제신문 김경미 기자   2017-07-21 10:25:02


유전체기업협의회, 2기 회장에 마크로젠 정현용 대표 선임

유전체기업협의회의 2기 회장으로 선출된 정현용(오른쪽) 마크로젠 대표가 초대 회장을 맡아 협의회의 기틀을 잡아준 이종은 디엔에이링크 대표에서 감사패를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한국바이오협회


국내 유전체 관련 기업들의 협의체인 유전체기업협의회의 2기 회장으로 정현용 마크로젠 대표가 선임됐다.  

한국바이오협회 산하 유전체기업협의회는 마크로젠 본사에서 2017년도 협의회의 정기총회를 개최해 2기 임원진을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원사들의 투표를 통해 2기 임원진 회장으로 정현용 마크로젠 대표가, 운영위원장에는 황태순 테라젠이텍스 대표가 각각 선임됐다. 또 디엔에이링크, 이원다이애그노믹스, 랩지노믹스 등이 운영위원사로 결정됐다. 2기 임원진의 임기는 2019년 6월까지다.



또 국내 유전체산업 분야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에 높아짐에 따라 이번 총회에서는 유전체기업협의회의 역할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이 단행됐다. 기존 회장이 겸직하던 운영위원장직을 별도 분리했고 협의회 산하에 규제개선을 위한 서비스분과, 공동 연구 프로젝트 도출을 위한 기술분과, 세미나 포럼 개최를 위한 학술분과를 신설했다.

정현용 신임 회장은 “세계 각국이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하여 정밀의료 및 개인의뢰유전자검사분야에서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지만 국내는 여전히 복잡한 규제가 산업화를 가로막고 있어 서비스를 희망하는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차단하고 있다.”며 “유전체기업협회의가 주축이 돼 정부와의 소통을 통해 규제 완화는 물론 글로벌 유전체산업분야를 국내 기업들이 리딩할 수 있도록 연구 프로젝트도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2015년 7월 출범한 유전체기업협의회는 국내 유전체 관련 기업 19곳이 회원사로 활동 중이며, 그 동안 관련 법률과 규제개선을 통해 정부의 개인의뢰유전자검사 허용, 유전체기업 포럼 개최 등 산업 발전에 노력해 왔다. 

/김경미기자 km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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